장애인의 교통비 부담 경감과 이동권 제고를 위해, 서울시 장애인 버스요금을 오는 8월부터 지원한다. 서울버스 이용요금(경기·인천버스 환승요금 포함)을 월 최대 5만 원까지(실 이용요금) 지원하고, 심한 장애인의 경우 동반보호자 1인 포함 최대 10만 원(1인 각 5만 원)까지 지원한다. 장애인이 선결제 방식으로 버스를 이용한 뒤 매월 25일 전월 이용분(최초 지급 개시일: 9월 25일)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사용 가능한 카드는 장애인 우대용 교통카드 또는 장애인통합복지카드(교통카드 겸용)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6세 이상 장애인이며, 7월 31일(월)까지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을 원할 경우 서울시 내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거주지 무관, 신분증·교통카드·본인명의 통장 지참), 서울시 홈페이지 내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 메뉴(QR코드 참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복지과 ☎ 02-3425-5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