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과 부양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환자 가족의 부담 덜어주는 전국 최초 치매가족지원센터

치매 환자 가족들의 정서·육체적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된 강동구치매가족지원센터에서는 어르신 돌봄의 부담과 스트레스를 경감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환자 가족에게는 맞춤형 상담 및 자조모임이 지원되며, 심리돌봄을 위해 원예·공예·운동·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강도 실시한다.

치매 환자 가족도 휴식이 필요합니다, 재가돌봄 서비스

가족의 사정으로 치매 환자에게 돌봄 공백이 발생할 때는 연간 64시간 한도 내에서 최소 6시간 이상 요양보호사 방문을 요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강동구에 거주하는 치매 어르신 및 그 가족으로, 치매로 장기요양등급 1~5등급을 받은 환자 및 인지지원등급자 중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이다.

강동구치매가족지원센터 ☎ 02-6956-5357

동행센터 방문간호사 및 건강100세상담센터

동행센터 ‘방문간호사’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하며 대상자 발굴, 건강 소모임, 주민참여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주민센터 내 ‘건강100세상담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간호사가 상주하며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를 위한 상담 및 교육도 진행한다.

자택으로 찾아가는 방문진료서비스

강동구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방문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65세 이상 건강취약계층(저소득 독거어르신 포함) 어르신에 대한 기초상담과 건강평가 후 집중관리군인 경우, 3개월 동안 방문간호사의 건강관리를 8회 받을 수 있다. 재가 암환자의 경우 자원봉사단이 가정으로 방문하여 병원 동행, 나들이 동반 등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보건의료과 ☎ 02-3425-6772

건강도시 특강

오래 살고, 오래 일하는 사회에서 나를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

11월 8일(수) 오후 2시, 강동구청 대강당에서는 건강도시 특강이 열린다. ‘어쩌다 어른’, ‘요즘 책방’ 등 방송을 통해 널리 알려진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전화 또는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보건행정과 ☎ 02-3425-6727

“건강한 생활습관은 일찍 형성하는 게 중요해요”

전자담배는 괜찮다? 시작도 마세요

성장 중인 청소년기의 흡연은 성인보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흡연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청소년들 사이에 ‘전자담배는 상대적으로 무해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강동구 보건소는 ▲찾아가는 학교 흡연 예방 교육 ▲학교 주변 통학로 금연거리 지정 ▲반려견 순찰대와 함께 담배꽁초 플로깅 및 금연 캠페인 등 ‘청금만금(청소년 금연이 만인의 금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증진과 ☎ 02-3425-6708

아동비만 예방하는 움직이는 교실

아동·청소년기 비만의 약 80%는 성인기 비만으로 이행하므로 이 시기의 건강습관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구는 2017년에 ‘움직이는 교실’ 시범사업을 시작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 장애아동 특수학교에 ‘신체활동 Zone’을 조성하고 ‘방과 후 운동교실’을 지원하는 등 아동들 간의 건강 격차 개선에 힘쓰고 있다.

건강증진과 ☎ 02-3425-6672

“산뜻한 산책로 걸으며 혈액순환과 뇌 기능 촉진하세요”

걷기운동은 혈액순환과 뇌 기능을 촉진하고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최근 새로 정비하여 걷기 더 좋은 길로 거듭난 산책로를 걸으며 건강을 챙기자. 고덕산에는 신규 화장실을 설치하여 주민 편의를 높였고 벌말근린공원은 전 구간 경화토 포장, 명일근린공원에는 데크길과 휴게쉼터를 조성 중이다. 허브천문공원에도 연말까지 무장애 데크길이 조성된다.

※ ‌일자산, 명일·동명·방죽·샘터·두레·까치·원터·벌말·강덕·능골공원, 고덕산, 구봉산, 승상산은 이상동기(무차별) 범죄 예방을 위한 숲길안전지킴이 활동 중

푸른도시과 ☎ 02-3425-6440

맨발 걷기 팁(Tip)

최근 땅과 직접 접촉하여 인체의 근원적 치유력을 회복한다는 어싱(Earthing), 일명 맨발 걷기가 열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