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보장구 사고, 최대 3천만 원 지원

10월부터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한 사고로 제3자에게 대인·대물 배상책임이 생겼을 경우, 사고당 3천만 원 한도 내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본인부담금 5만 원, 장애인 본인 피해에 대한 보상은 제외). 지원대상은 강동구에 거주하면서 전동보장구를 운행하는 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으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장 기간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이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 청구가 가능하다.

장애인복지과 ☎ 02-3425-5693

위기가구 신고포상금, 금액·지급기준 확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위기가구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강동구 위기가구 신고포상금’이 9월 20일부터 확대되었다. 기존에는 신고된 주민이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될 경우 3만 원을 지급했으나, 이제는 기초생활수급자뿐만 아니라 차상위계층으로 선정되어도 포상금을 지급하고, 포상금 금액도 5만 원으로 인상한다.

[신고방법]

•카카오톡 채널 ‘위기가구 찾고, 지역화폐 받고!’(하단 바로가기 참조)
•위기가구 거주지 동 주민센터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생활보장과 ☎ 02-3425-5704

제7회 강동수어페스티벌

오는 11월 4일(토) 오후 2시,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제7회 강동수어페스티벌이 열린다. 농아인의 언어인 수어를 공연예술과 접목해 초청공연, 수어노래, 수어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자리이다. 참석대상은 수어교실 수강생과 가족, 농아인, 자원봉사자 등으로, 관심 있는 구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강동구수어통역센터 ☎ 02-488-3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