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지난 10월 1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6천 년 전 선사시대의 모습을 신비롭고 아름답게 연출한 이번 축제는 가족 참여형 모험 프로그램 ‘선사 스캐빈저 헌트’, 원시인 식사법 등 다양한 이색 체험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다. 개·폐막 공연, 거리예술 공연, 강동선사노래자랑, 선사 락(樂)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무대와 화려한 불꽃쇼도 선보였다.
암사동유적 세계문화유산 등재 및 고덕대교 명명을 염원하는 ‘소망이룸터’도 운영했다. 인접한 구리암사대교와의 명칭 혼란과 그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공사 현장이 주택가와 도심지를 관통함에 따른 주민 불편 등 고덕대교 명명의 당위성을 알리고, 구민의 뜻을 모으는 자리였다. 소망이룸터는 소망움집, 소망카드와 소망벽, 트릭아트 포토존 등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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