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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방제 점검·방역 및 신고센터 운영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흡혈로 알레르기, 스트레스 등을 유발하는 해충이다. 강동구는 빈대 확산 방지 및 구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선제적으로 11월부터 관내 숙박업·목욕장·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관내 고시원도 순차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 중이다. 10월 30일부터는 ‘빈대발생 신고센터’를 개설하여, 신고가 접수되면 신속히 현장에 출동하고 있다.
빈대 예방을 위해서는 중고가구, 낡은 책, 여행용 가방 등을 함부로 집 안에 옮기지 않고, 갈라진 틈과 벽지 등 집 안의 손상된 부분을 수리하는 것이 좋다. 자율점검 시에는 ▲침대 매트리스 표면, 밑바닥, 가장자리 솔기 부분 ▲침대에서 먼 서랍장 뒷부분 ▲의자·소파 아랫부분 ▲벽면 스위치·콘센트 안쪽 등을 확인한다. 빈대 방제에는 증기(스팀)·고온처리, 진공청소기 흡입 등 물리적 방제를 우선해야 하며, 화학적 방제(살충제 사용)는 주의사항을 지켜 필요한 곳에 최소한으로 사용해야 한다.

빈대 예방

강동구 빈대발생 신고센터 ☎ 02-3425-6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