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 다짐한 독서 계획이 흔들리고 있다면, 도서관을 찾아가 새로운 자극을 받아보면 어떨까?
강동구립도서관은 이용자 편의 증진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도서 대출권수를 늘리는 등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QR코드 참조)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서 대출권수 확대

한 도서관에서 1인당 6권까지만 빌릴 수 있었던 대출권수를 7권으로 확대했다. 도서 대출을 위해서는 강동구립도서관 회원 또는 책이음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회원 가입은 구립도서관 또는 작은도서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다자녀가정 2배 대출 서비스

강동구립도서관 회원 중 두 자녀 이상 가구의 18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일반 대출권수의 2배까지 책을 빌려주는 서비스이다. 1관당 1인 대출권수를 기존 12권에서 14권으로 확대했다. 이용을 원할 경우 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고 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스마트도서관 대출권수 확대(일부)

자판기 형태로 간편하게 책을 빌릴 수 있는 강동구 스마트도서관은 ▲천호역사 내 ▲상일동역 1번 출구 ▲상일1동 주민센터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 ▲강동구청 제2청사 외부 ▲고덕역사 내 ▲중앙보훈병원역 1번 출구 등 7개소에 설치되어 있다. 이중 고덕역, 중앙보훈병원역, 미래교육혁신센터의 대출권수를 기존 1인 2권에서 4권으로 확대했다.

전자책 희망도서 선정 기준액 상향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등으로 강동구 전자도서관(ebook.gdlibrary.or.kr)에 접속하면 전자책을 대출·열람할 수 있다. 원하는 전자책이 없을 경우 희망도서 신청도 가능한데, 고가도서 선정 기준액을 기존 5만 원에서 8만 원으로 상향해 전자책 선택 폭을 넓혔다.

서점에서 신간 대출을? ‘동네서점 바로대출’

도서관에 없는 도서를 구입 신청해 동네서점에서 바로 빌려 볼 수 있는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올해도 계속 운영한다. 강동구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강동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동네서점 바로대출’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월 2권, 연 10권까지 14일 동안 대출 가능하다.

참여서점

구립도서관 추천 도서 ⑫ 둔촌도서관

둔촌도서관(동남로49길 21-8)은 숲과 책, 사람이 함께하는 힐링 특화 도서관입니다. 일자산을 마주보며 도심 속 자연에서 책과 함께 쉬어갈 수 있습니다. 둔촌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책과 함께 따뜻한 봄을 맞이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