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지난 3월 5일,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보고받은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점검하고, 결의안 및 조례안 등 총 12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의결했으며, 총 1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 재산 및 기금 등 예산집행 전반을 살펴보기 위해 대표검사위원인 이희동 의원을 비롯해 총 7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으며, 위원들은 4월 3일부터 5월 2일까지 30일간 관계 법령과 지침에 따라 2023년도 예산집행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고 개선사항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지난 3월 5일,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울동부중독재활센터 신설 관련 재검토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기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결의안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올해 4월경 강동구에 서울동부중독재활센터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강동구나 강동구민에게 사전 설명이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 서울동부중독재활센터의 입지를 처음부터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강동구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서울동부중독재활센터 신설을 즉시 중단하고 재검토할 것,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즉시 강동구의회, 강동구청과 소통하고 협의할 것, ▲강동구청은 관련 부서와 전문가 의견을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해당 기관에 확실한 의견을 표명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동구의회 의원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