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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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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기쁨과 나눔의 즐거움을 주고 받습니다” 강동구 자원봉사 이야기⑥ 청소년 학습지도 자원봉사

학교 방과 후에 혼자 공부하는 청소년들이 있다. 홀로 공부하다 보니 외로움과 지루함에 공부와 거리를 두는 경우가 생기곤 하는데, 혼자 공부하는 청소년 곁에서 학습을 돕는 자원봉사자들이 있다.

손연주 자원봉사자(암사동)

중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에 1시간씩 영어를 지도하고 있어요. 틈틈이 국어와 수학도 질의응답 방식으로 지도합니다. 휴직 중인 중학교 교사여서 학습지도 봉사 참여를 신청했는데 학생들이 문제를 풀 때 흔히 하는 실수의 이유를 좀 더 알게 돼 복직 후 학생 지도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대상 학생이 학교에서 ‘성적 향상상’을 받게 돼 뿌듯합니다.

김보연 자원봉사자(성내동)

매주 금요일 저녁에 고등학생들에게 피아노 연주를 지도하고 있어요. 피아노를 처음 배우는 학생들이지만 즐겁게 배우고 있어 저 역시 기쁜 마음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어 봉사활동 시간을 늘려야 할 것 같습니다.

학습지도 봉사활동은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어린이집 등에서 1:1이나 소수그룹으로 맞춤식 교육을 진행한다. 국어, 영어, 수학 뿐 아니라 피아노, 국악, 요가 등 특기활동 지도도 가능 하다. 다만, 학습지도 봉사활동은 대상 청소년과의 관계 형성을 바탕으로 진행되기에 최소 한 학기 동안은 참여해야 한다.

복지정책과 02-3425-5682


학습지도 자원봉사자 모집

• 봉사일정: ‌평일 16:00~21:00 중 1~2시간 (주 1회 활동)
• 활동장소: ‌관내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어린이집
• 모집대상: 19~49세로 국어, 영어, 수학 또는 특기활동 지도 가능자
• 참여신청: ‌강동구자원봉사센터로 전화 신청

강동구자원봉사센터 02-3425-5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