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원봉사

글자 크기 조절:

“아이들도 어르신도 전래놀이 봉사로 함박웃음” 강동구 자원봉사 이야기⑧ 전래놀이 지도 봉사단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봉사활동 현장이 있다. 전래놀이를 지도하면서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어르신에게는 유쾌한 추억을 선물하는 전래놀이 지도 봉사단의 활동 현장이 그곳이다.

전래놀이 지도 봉사단은 어떤 분들이 활동하고 있나요?

A 강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전래놀이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됐어요. 현재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래놀이 지도 봉사단의 활동 내용을 간략히 소개해 주세요.

A 관내 복지시설과 초등학교 돌봄교실 등 13개 기관을 매월 순회하면서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혼자 하는 실뜨기, 손뼉치기, 신체활동 놀이 등 다양한 전래놀이를 소개하고 진행 방법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 전래놀이가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A 요즘 아이들은 방과 후에는 학원을 오가느라 또래들과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이 허락되지 않아요. 어르신들도 여러 이유로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어요. 그래서 함께 어울리면서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것을 낯설어하거나 피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래놀이가 그런 부분을 해소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전래놀이를 지도한다는 게 어렵지 않나요?

A 전래놀이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연습을 많이 합니다. 다양한 전래놀이를 지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보수교육 수강도 필수입니다.

전래놀이 지도 봉사활동의 매력을 꼽는다면요?

A 전래놀이를 배우는 아동들과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세요. 그 모습을 보면 자원봉사자로서 큰 기쁨을 느낍니다. 어르신들은 어릴 때 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워하시고, 아이들은 재미있다고 집에 가서 부모님과 해보겠다고 합니다.

전래놀이 지도 봉사단은 올 하반기에도 초등학교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하여 전래놀이를 알리면서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 함박웃음과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복지정책과 02-3425-5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