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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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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에 나타난 얼굴 없는 천사,
편지 한 장과 함께 5만 원권 124장 놓고 가

강동구의회에 620만 원 상당의 현금이 담긴 종이상자를 두고 홀연히 사라진 ‘얼굴 없는 기부 천사’의 선행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8월 2일 오후 12시경, 60대로 추정되는 중년 여성이 강동구의회 1층 로비로 들어왔고, 여성은 안내데스크에 종이상자를 올려놓고는 아무 말 없이 밖으로 나갔다. 상자 안에는 5만 원권 지폐뭉치와 손 편지가 들어 있었는데, 지폐는 5만 원권 124장으로 현금 620만 원으로 집계됐다.
편지에는 얼마 전 장마로 인해 수해를 입은 전라북도 지역을 언급하며 “재난의 아픔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고, 이 작은 알갱이가 그들의 치유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적혀 있었다.
조동탁 의장은 “수해 지역민들의 고통과 아픔을 헤아려 주신 기부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다른 곳도 아닌 의회에 기부금을 놓고 가신 것을 보고 구의회와 구의원의 역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면서 “구민에게 힘을 북돋아 줄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동구의회는 익명의 기부금을 강동구청 복지정책과로 전달했고, 복지정책과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2024년 호우 피해 지원 특별모금’에 기탁해 수해 이웃에게 소중한 기부금이 전달되도록 할 예정이다.


강동구의회 갈산(안산) 산치성제 참석해
‘구민 안녕 기원’

강동구의회가 지난 8월 6일 강일동 벌말근린공원에서 열린 갈산(안산) 산치성제에 참석해 제를 지내며 구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갈산(안산) 산치성제는 매년 음력 7월 1~3일 중 길일을 택해 마을을 수호하는 산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민간 제례이다. 2000년대 대규모 개발로 인해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청송 심씨를 비롯한 마을 원주민들이 이주하면서 산치성제도 사라질 위기에 놓였지만, 강일동 주민들이 전통을 되살리기 위해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부활시켜 2010년부터 다시 제를 올리게 됐다.
조동탁 의장은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후손들에게 계승하기 위해 애쓰시는 갈산 안산산치성제 보존회에 감사드린다”며, “산치성제가 구민의 안녕은 물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전통이 계속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조동탁 의장을 비롯해 양평호·이원국·권혁주·한진수·문현섭 의원도 참석해 산치성제 개최를 축하하며 구민의 안녕을 함께 기원했다.


강동구의회 견학 프로그램 진행
“의회는 어떤 곳?”

가운데 왼쪽부터 김기상 의원, 권혁주 의원, 양평호 의원이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강동구의회가 지난 8월 6일, 강동구 아동청소년미래본부 및 아동 자치센터 꿈미소 학생 10여 명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 했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의회 본회의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의회의 구성, 역할, 기능에 대해 배웠다. 또한, 학생들은 ‘의원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질문하고 지역의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양평호, 권혁주, 김기상 의원은 아동·청소년의 목소리를 어떻게 구정에 반영하는지, 민주시민으로서 아동·청소년의 위치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구의원으로 활동하며 보람을 느꼈던 일 등에 대해 설명하며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이후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견학을 마무리했다.
강동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폭넓게 소통하고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정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강동구의회 의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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