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지난 15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개최하고 제9대 후반기 강동구의회의 출범을 알렸다. 이날 열린 제9대 후반기 강동구의회 개원식에는 이수희 구청장을 비롯해 집행부 공무원 및 지역 언론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조동탁 의장의 개원사를 시작으로 이수희 구청장의 축사,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동탁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후반기 2년 동안 한층 더 성숙하고 강한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구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의회가 되기 위해, 모든 의원님들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의회는 지난 1991년 3월 26일 지방의회의원 선거를 통해 구성된 38명의 제1대 의회를 시작으로, 이번 제9대 후반기 강동구의회에 이르기까지 구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구민들이 부여한 권한과 책임을 안고 강동 발전과 구민 행복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10월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12회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강동구의회는 제312회 임시회 개회에 앞서, 제9대 후반기 의회 개원 기념행사를 치르며 후반기 의회 출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기상 의원이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를 앞두고’, 권혁주 의원이 ‘후반기 원 구성과 의회의 미래 비전’, 원창희 의원이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고덕대교 명명 촉구’라는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신임 상임위원회 업무계획 보고와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구정 운영 전반에 대한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강동구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 등 2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