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지난 10월 23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10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제9대 후반기 들어 처음 열린 이번 회의는 조동탁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장이 구의회 의장인 강동구의회가 주관했으며, 최동철 전임 협의회장을 비롯해 17개 구의회 의장과 이수희 강동구청장, 강동구의회 의원들, 그리고 지역 언론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동탁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장은 의회와 집행부의 협력을 도모해 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이수희 강동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모범을 보인 최동철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구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강동구의회 박원서, 이원국, 서회원, 양평호, 정미옥 의원 등 5명에게 ‘지방의정대상’을 수여했으며, 유공 공무원 2명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진 안건 토의에서는 후반기 임원 선출 및 향후 월례회의 개최 등 앞으로의 협의회 운영 및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마지막으로, 강동구의회 원창희 윤리특별위원장이 지방 의회의 실질적인 독립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에 관한 건의문을 발의하였고, 원안 채택되며 회의는 막을 내렸다. 조동탁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울시 전체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는 만큼,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어 더 나은 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심우열(위원장), 김기상, 문현섭, 권혁주, 정미옥(부위원장) 의원

강동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심우열)가 지난 10월 23일, 천호 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과 강일구민체육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하여 제9대 후반기 위원회 구성 이후 첫 현장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점검에는 심우열 위원장을 비롯해 정미옥 부위원장, 문현섭·권혁주·김기상 의원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재건축 공사 현장에서 시공 상황을 점검하고, 소음과 분진, 차량 혼잡 등 민원에 대한 대비책을 강조했다. 또한 강일구민체육센터 현장에서는 시설 배치와 조경, 주차계획 등을 확인하며, 주민 편의를 고려한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심우열 위원장은 점검을 마무리하며 “공사 현장의 안전뿐만 아니라 주변을 오가는 주민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여달라”라고 당부하며, “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시건설위원회 또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덧붙였다.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지난 7일, 강동구 소리마을지역아동센터 학생 15여 명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의회를 방문한 학생들은 조동탁 의장과 함께 강동구의회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의회 본회의장, 의장실을 비롯해 의회 내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며 의회의 구성과 기능, 그리고 역할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강동구의회의 다양한 활동들을 이해했고, 실제 의회가 지역 주민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았다.
조동탁 의장은 구의회 의원들이 하는 일 등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이후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견학을 마무리했다. 강동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보다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