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4월 30일(수)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월 17일(목)부터 14일간 열린 제31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강동구의회는 조례안 16건, 결의안 1건 등 총 2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두 번의 본회의에서 11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의원발의 조례안 10건을 포함해 21건의 안건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어서 문현섭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한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전수관 단독 건립 촉구 결의안」이 채택되며 본회의는 마무리되었다.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지난 4월 30일(수),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전수관 단독 건립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문현섭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한 이 결의안에는 무형문화유산의 체계적 전승과 보존, 전통문화 교육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전수관을 강동구에 단독 건립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강동구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전수관이 강동구에 단독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노력을 기울일 것 ▲전수관 건립을 통해 호상놀이의 원형을 보존하고 시민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 ▲바위절 마을 호상놀이의 보호와 지속 가능한 전승을 위해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동구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통해 “문화유산 보존은 단기적 경제 논리가 아닌, 장기적 안목과 공공적 가치를 고려한 정책적 판단이 요구되는 사안”이라며, “발원지인 강동구에 전수관이 건립되어야만 원형 보존과 역사적 연계성이 유지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강동구의회는 제315회 임시회 기간(4. 17.(목)~4. 30.(수)) 동안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