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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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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지킴이가 될 수 있습니다” 강동구 자원봉사 이야기⑦ 시각장애인 지킴이

시각장애인들의 곁에서 빛과 용기가 되어 주는 자원봉사자들이 있다. 시각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는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의 자원봉사자를 소개한다.

허선희 자원봉사자(명일동)

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전화친구(말벗)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말실수를 할까 봐 걱정이 많았는데, 친구처럼 편하게 대화해 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모두 혼자 사는 분들인데 짧은 시간의 말벗 활동이 이분들에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더욱 열심히 임하고 있습니다.

목순희 자원봉사자(상일동)

자원봉사를 시작하기 전에는 막연하게 느껴졌었는데, 어느새 제 삶의 일상이 되었네요. 저소득 및 독거 시각장애인을 위해 반찬을 만들거나, 김치를 담을 때는 즐거운 마음으로 하니까 힘이 하나도 안 들어요. 고맙다, 맛있다, 그런 얘기를 많이 들으니까 그만큼 행복합니다.

김장김치

전화친구

상일동에 위치한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은 1981년에 개관한 국내 최초 시각장애인을 위한 복지관이다. 시각장애인의 복지와 재활, 권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체자료 제작, 학습, 교육, 스포츠, 야외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여가팀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수영장 출입을 비롯한 수중운동(수영, 아쿠아로빅)에서의 활동과 안전을 지원해 줄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복지정책과 02-3425-5683


시각장애인 수중운동
(수영, 아쿠아로빅 등) 안전 지킴이 모집

• 봉사대상: 시각장애 성인 및 학생(초·중학생)
• 활동장소: 고덕사회체육센터 1층 수영장
• 모집인원: 0명
• 문의/신청: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수중운동

스포츠여가팀 02-440-5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