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미담

천호2동
지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익명의 기부자가 천호2동 주민센터에 쌀 150포를 보내와, 천호2동 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이번 기부는 올해 들어 세 번째 이어진 나눔으로,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조용히 선행을 실천하는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쌀은 명절 전에 각 가정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큰 힘이 됐다.

우리 동네 축제

강동구 곳곳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공연과 체험, 먹거리 장터 등이 마련되며, 동마다 개성과 전통을 살려 다채로운 분위기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우리 동네 자치회관

상일1동 한국무용
“기분 좋게 숨 들이마시고~”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은은한 음악에 맞춰 전통의 멋과 고운 자태가 어우러진다. 기본 동작부터 장단에 맞춘 춤사위까지 하나하나 익히면 자연스럽게 균형감과 유연성이 길러지고, 올바른 자세를 만들 수 있다. 음악과 함께 호흡해 마음의 안정도 얻을 수 있으며 집중력도 길러진다.
강사는 “한국무용은 우리 몸과 마음을 동시에 단련시켜 주니 전통의 아름다움 속에서 건강과 활력을 찾고, 삶의 여유와 자신감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천호3동 코바늘 손뜨개
“한 코 한 코 마음을 담아”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코바늘과 실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수업이 시작된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작품들을 완성해 간다.
강사는 “한 코 한 코 코바늘을 뜨며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따뜻한 작품을 통해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그 외에도 천호3동에서는 일본어, 이모티콘 만들기, 시니어 건강체조 등 10월부터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